당신의 무료함을 덜어 - 보자요
0
유머
연예
다시보기
생활정보
좋은글·명언
유머
연예
다시보기
생활정보
좋은글·명언
메인
유머
연예
다시보기
생활정보
좋은글·명언
0
사랑의 불치병
HOHO
0
9,993
2020.09.03 16:56
"엄마, 더워요!"
"아잉, 엄마. 더워더워~"
땀뻘뻘 흘리며
바둥바둥 거리는 막내 기저귀를
갈아주는데 아이들이 난립니다.
-어,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시원하게 해줄게.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습니다.
날씨 더운 건 엄마탓은 아닌데.
습관처럼, 버릇처럼 나온
'미안하다'는 말에
스스로 민망했습니다.
우리 엄마들은 그런가봅니다.
울면서도
'엄마가 울어서 미안해'
아픈데도
'엄마가 아파서 미안해'
못놀아줘도
'엄마가 못놀아줘서 미안해'
우리 엄마들이 이런가봅니다.
<모든게 내탓이오>병에 걸려서
남편이 살빠지면
'맛난거 못해준 내 탓'이려니
아이가 아프면
'잘 못보살핀 내 탓'이려니
가족때문에 힘들면
'다 나로 인한 탓'이라고.
우리 엄마들, 불치병입니다.
사랑의 불치병.
0
0
프린트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조회
추천
221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10459
0
220
그래도 사람이 좋습니다
10440
0
219
평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10397
1
218
한 획의 기적
10387
0
217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10380
0
216
사랑하는 사람은 언젠가 또 만난다
10376
3
215
우물과 마음의 깊이
10357
1
214
사교적인 사람들의 8가지 습관
10356
1
213
행복이란..
10352
0
212
고스톱이 주는 인생 교훈 10가지
10351
2
211
힘이 들수록 웃고 삽시다
10329
1
210
공주병 엄마와 정답 아들
10318
0
209
성격은 얼굴에서 나타나고...
10293
2
208
어머니 관련 명언
10288
0
207
웃음의 10 가지 테크닉
10281
1
206
우리 서로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10279
0
205
중년에게 주는 9가지 교훈
10277
0
204
누구나 부자가 되는 건 아냐...
10277
1
203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
10262
0
202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10257
1
201
혼자 살 수 없는 세상
10256
0
200
내 마음 빼앗아 간 사람에게
10254
1
199
행복한 부부로 사는 13가지 비법
10249
2
198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10247
1
197
소중한 나의 인연을 지키는 법
10246
0
1
2
3
4
5
6
7
8
9
10
Search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