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선호 뒷담 폭로에도 '언팔' 안해..묵묵한 SNS 행보

지못미 0 8,541 2021.10.29 09:24

배우 신민아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호흡을 맞춘 김선호의 SNS 계정을 여전히 팔로우하고 있다.

최근 김선호가 연인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한 의혹에 휘말리며 함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묵묵하게 활동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28일 신민아의 SNS 팔로잉 명단을 보면 여전히 김선호가 포함돼 있다.

김선호에 대한 전 연인의 폭로가 나온 지 11일째다. 특히 폭로에는 김선호가 '갯마을 차차차'로 짐작되는 작품을 비하하고 동료 배우와 감독에 대한 험담을 했다는 내용도 있었지만 신민아는 전혀 개의치 않고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호의 전 연인은 17일 폭로 글에서 "감독뿐 아니라 같이 일하는 배우들 칭찬보다 욕을 더 들었다"며 "상대역들도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며 외모로 평가했고 상대역이나 배우들을 향해 연기를 너무 못한다, 한물갔다고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신민아는 최근 공식 석상에도 가급적 얼굴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예정됐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 역시 취소했다. 김선호와 관련된 질문이 나올 수 있어 일부러 자리를 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민아에게 지금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갯마을 차차차'는 지난 2010년 종영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후 11년 만의 화제작이기 때문이다.

팬들 역시 신민아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한 팬은 "신민아는 어디 가서 갯차(갯마을 차차차) 비하인드를 말하기도 애매해지고, 갯차 자체를 언급하지 못하게 됐다"며 "(김선호와) 케미도 좋아서 연말에 커플상 같은 것도 받을 만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다른 팬도 "구미호 이후 이렇게 뜬 작품은 오랜만"이라며 "괜히 불똥이 튀어서 물 들어오는데 노도 못 젓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SNS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 사진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연인으로부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는 폭로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김선호는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지난 26일 김선호에게 제기된 '배우 K'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는 보도가 나온 뒤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이날 디스패치는 배우 K 의혹의 폭로자이자 김선호의 전 연인인 A씨가 잦은 외도와 사치스러운 생활로 김선호를 힘들게 했다며 임신중절 역시 김선호와 합의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028215155557

Comments

번호 제목 조회 추천
1881 대표에게 지켜보겠다고 말한 신입 7821 0
1880 스마트폰 많이 하다보면 겪는 치명적 부작용 7744 0
1879 양송이 버섯 안에 생기는 물 7753 0
1878 삼성전자 면접에서 깽판치는 펭수 7584 0
1877 7천원짜리 한식 뷔페 8009 0
1876 위근우, 김선호 저격 "잘못을 미역국으로 씻는 건 처음" [스타이슈] 8159 0
1875 걸그룹 팬질이 유익한 이유 7871 0
1874 김선호 전 여친의 전 남편 "3주 동안 세 명의 남자와 집에서 외도" 8496 0
1873 강예원 코로나 확진 7599 0
1872 디스패치가 정리한 김선호 최영아 타임라인 8137 0
1871 김종민의 생일파티에 여친이 오지 않은 사연 7631 0
1870 돌직구 장동민 7505 0
1869 새우튀김이 땡길 시간 8374 0
1868 오이갤러가 연애 안하는 이유 8273 0
1867 딸을 폭력으로 다스리는 아버지 8435 0
1866 조보아 빠지고 김소연이 구미호뎐 시즌2 주인공 맡네요 8285 0
열람중 신민아, 김선호 뒷담 폭로에도 '언팔' 안해..묵묵한 SNS 행보 8542 0
1864 사유리가 말하는 일본의 데이트 폭력 8354 0
1863 기획부동산 사기 관련 태연 인스타 업데이트 7532 0
1862 [속보]애프터스쿨 리지, 음주운전 추돌사고 1심 벌금 1500만원 7576 0
1861 여친의 할로윈 코스프레 7911 0
1860 기독교에 대해 고민해본 꼬마 7796 0
1859 십몇 년 만에 정일우와 연락한 김혜성 7957 0
1858 연금술의 신박함 7621 0
1857 자기야 나 공유기좀 사려는데 7614 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