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무료함을 덜어 - 보자요
0
유머
연예
다시보기
생활정보
좋은글·명언
유머
연예
다시보기
생활정보
좋은글·명언
메인
유머
연예
다시보기
생활정보
좋은글·명언
0
사랑의 불치병
HOHO
0
10,488
2020.09.03 16:56
"엄마, 더워요!"
"아잉, 엄마. 더워더워~"
땀뻘뻘 흘리며
바둥바둥 거리는 막내 기저귀를
갈아주는데 아이들이 난립니다.
-어,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시원하게 해줄게.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습니다.
날씨 더운 건 엄마탓은 아닌데.
습관처럼, 버릇처럼 나온
'미안하다'는 말에
스스로 민망했습니다.
우리 엄마들은 그런가봅니다.
울면서도
'엄마가 울어서 미안해'
아픈데도
'엄마가 아파서 미안해'
못놀아줘도
'엄마가 못놀아줘서 미안해'
우리 엄마들이 이런가봅니다.
<모든게 내탓이오>병에 걸려서
남편이 살빠지면
'맛난거 못해준 내 탓'이려니
아이가 아프면
'잘 못보살핀 내 탓'이려니
가족때문에 힘들면
'다 나로 인한 탓'이라고.
우리 엄마들, 불치병입니다.
사랑의 불치병.
0
0
프린트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조회
추천
121
그대 힘겨워하지 마세요
10350
0
120
매일 읽으면 좋은 명언 80선
10365
0
119
인생 10계명
10368
0
118
언제나 매력적인 대인관계를 맺는 비법
10376
0
117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10가지
10379
0
116
무지를 탈출하라
10379
0
115
사람의 마음
10383
1
114
당신이 지금 행복하지 않은 10가지 이유
10384
0
113
어머니
10409
0
112
당신 덕분에 웃었습니다
10426
0
111
소중한 사람이라면
10433
0
110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10437
0
109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의 기쁨이다
10443
1
108
자주 쓰면 좋은 말들
10444
0
107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 이 사람들을 기억해라
10457
0
106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는 모습
10461
1
105
우리 인생에 필요한 12가지 자본
10478
0
열람중
사랑의 불치병
10489
0
103
말로 베인 상처
10493
1
102
사력을 다하면 못할 일이 없다
10493
0
101
훌륭한 멘토가 되어 주십시오
10506
1
100
마음으로 참아내기
10507
0
99
진정한 성공의 10가지 원칙
10523
0
98
시간관리 10계명
10527
0
97
운명은 노력하는 사람의 것
10534
0
1
2
3
4
5
6
7
8
9
10
Search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